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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 대형주차장 경주 대규모 주차장 신설정보 2024. 4. 15. 20:53반응형
경주 핵심 관광지 황리단길에 대규모 주차장이 건립된다.
황리단길은 경주 관광의 70%를 차지하고 중앙상가 등 도심지 경제활성화에 기폭제가 된다는 점에서 대단위 주차장 건설은 경주관광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 말까지 235억원을 들여 사정동 4만7천248㎡ 땅에 1천대 규모 주차장을 만든다.
이 주차장이 조성되면 사정동과 가까운 동부사적지와 인기 카페나 식당이 몰린 황리단길 관광객의 주차난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시는 2022년 10월부터 사정동 토지 소유자들과 보상을 벌이고 있다 합의에 이르지 못한 20필지에 대해서는 경북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의 수용결정을 시작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결정에 따라 4월 12일부터 수용 절차가 시작돼 해당 부지가 경주시 소유로 바뀐다. 시는 보상금 지급을 마무리하는 대로 문화재 시·발굴 조사를 거쳐 올해 하반기에 공사에 들어간다.
황리단길은 올해 설 연휴기간(9일부터 12일까지) 23만7천786명이 다녀갔다.
이 기간동안 경주시 방문 관광객 38만8천157명 대비 61.2%를 차지했다.
관광지별로 황리단길 23만7천786명, 대릉원 3만5천511명, 봉황대 1만2천17명, 첨성대 2만5천915명, 불국사 7만6천928명 등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설 연휴기간 관광지 방문객 수 24만9천795명을 비교하면 55.4% 증가했다.
경주 대표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황리단길은 인근에 대릉원, 첨성대, 동궁과월지, 교촌마을 등의 대표 문화관광 명소 매력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겅주활리단길은 경주의 관광권역과 중심상권을 이동시키고 있다. 패턴과 판도 또한 크게 변화하고 있다.
경주지역 관광은 오랫동안 보문단지와 불국사를 중심으로 명맥을 이어왔지만, 황리단길을 중심으로 경주 도심권으로 이동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
이 여파로 도심지 상가도 급증했다. 전체 관광객의 70%를 20~30대가 차지하면서 관광 트레드를 변모시키고 있다.
보문관광단지와 불국사를 중심으로 한 가족 단위와 수학여행 등 단체관광 관광패턴에서 20~30대 개별관광으로 탈바꿈하면서 중앙상가 등 경주도심지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중앙상가를 비롯한 경주도심지 상권도 황리단길 영향에 힘입어 이용객이 늘고 상가도 함께 늘어났다. 황리단길 여파로 20대가 관광을 주도하고 30대가 가세하는 형국이다.
주낙영 시장은 "사업추진에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반응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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